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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삼층석탑’이 3D프린터로 착착… 탄성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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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D 프린팅과 작성일2017-08-31 10:45 조회7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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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인사이트 3D프린팅 콘퍼런스&엑스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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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7 인사이트 3D프린팅 콘퍼런스&엑스포’가 28일 막을 올렸다. 세계 14개국 주요 업체 73개사가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3D 프린터, 3D 프린터 소재, 3D 스캐너, 메탈 프린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보 40호인 경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을 3D 프린터로 출력해놓은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석탑은 분홍색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이를 구현한 3D뱅크 관계자는 이처럼 건축모형이나 구조물을 3D 프린터로 미리 구성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을 교량이나 거푸집에 미리 활용하면 시행착오와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실제로 건축과 토목에서 3D 프린팅이 꽤 쓰이고 있다”며 “전자지도에 표시된 등고선을 기반으로 모델링하면 지형과 구조물의 조화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3D 프린팅은 건설산업에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지만, 그 쓰임새가 확산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른 업체 관계자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모형을 직접 디자인해 출력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업체인 신테릿(SINTERIT)은 국내 업체 KNC와 함께 전문가용 레이저 소결 3D 프린터를 선보였다. 이 프린터로는 경칩이나 전기 콘셉트 등 작고 세밀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세밀한 디자인까지 구현해 출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콘래드 글로와키 신테릿 공동창립자는 “빌딩, 바닥, 경칩은 물론 철도 레일에 쓰이는 고무나 작은 램프 데코레이션 등 건설 분야에 쓰이는 각종 부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3D 스캐닝 기술도 이목을 끌었다. 크레아텍의 핸디 스캐너를 손전등처럼 들고 모형을 스캐닝하는 제품이다. 안쪽이나 뒤쪽 등 구석구석까지 자세하게 스캐닝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실제로 기자의 손을 스캐닝하자 손가락 사이사이의 데이터 값이 전부 화면에 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실제 데이터 값을 산출해 설계도와 비교해 오차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이 기술은 유지ㆍ보수에 안성맞춤이다. 실제로 하수도관이나 플랜트 터번 정비에 활용된 적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마모도, 크랙 검사에 활용되면 유용할 것”이라며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보다 훨씬 정확성이 높아 건축물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화재나 건축물 복원, 실내 인테리어 공간 스캐닝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부스에서는 바로 계약을 문의하는 방문객들도 보였다.

이 밖에도 캐릭터 모형, 임플란트 모형, 배관, 의자 등 다양한 3D 출력물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체험형 부스들이 인기를 끌었다. 3D 프린팅 모형을 직접 만들고 출력해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자전거, 집 등을 작은 모형으로 만들어 보는 참가자들이 많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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