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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으로 더 싸게, 빠르게 만드는 의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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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D 프린팅과 작성일2017-09-12 11:04 조회6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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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이 주관하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페어(Find Advance in Industrial Revolution)팀이 지난 8월 13일부터 10박 11일간 ‘4차 산업혁명과 장애인 복지’ 라는 주제로 미국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 밸리에 연수를 다녀왔다. 연수 내용을 연재한다.

페어팀은 지난 16일 실리콘밸리에 있는 Byers Hall에서 스탠다드 사이보그(Standard Cyborg)의 공동설립자인 제프 휴버(Jeff Huber)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 우는 기술에는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의 기술이 있다. 스탠다드 사이보그는 그 중 3D 프린팅과 Cloud Service를 이용하여 장애인들을 위한 의족과 의수의 테스트용 소켓, 그리고 골절 등으로 몸을 고정시킬 때 필요한 보호대 등을 3D 프린팅으로 만드는 회사이다.

처음에 제프씨는 의족 소켓과 팔에 착용하는 보호대를 보여줬다. 보호대는 우리가 다쳤을 때 착용하는 깁스와 달리 매우 가볍고 통풍도 잘 될 수 있도록 많은 구멍이 뚫려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깁스만큼 단단하게 고정시켜주었다. 3D 프린팅이라는 기술이 우리 생활,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해 쓰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탠다드 사이보그에서. ⓒ페어팀

 

의족 소켓을 만드는 기존방식은 석고붕대를 이용하여 환부의 본을 뜨고 환부의 특정부위를 잡아 소켓 모형을 잡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사람도 더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고자 스탠다드 사이보그에는 아이패드에 3D 스캐너를 부착하여 환부를 스캔한 뒤 Cloud에 자료를 올려서, 의족 테스트용 소켓을 3D 프린터로 프린트해낸다. 그렇게 되면 석고붕대로 본을 뜨는 불편한 과정이 아이패드의 스캔으로 끝이 나고, 소켓을 만드는 과정도 3D 프린팅으로 한 번에 끝이 난다.

우리는 제프씨에게 3D 프린팅의 재료의 한계에 대해서 물어봤다. 제프 씨 “3D 프린팅은 아직 만들 수 있는 재료가 한정되어있다”면서 “아직은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서 의족의 테스트용 소켓만 만들고 있지만, 재료공학에서 많은 발전이 생긴다면 3D 프린팅을 통해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질 것이고, 앞으로 의족 의수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다드 사이보그에서 3D 프린팅과 3D 스캐닝을 이용해서 의족 소켓을 값싸고 빠르게 만들 수 있었듯이, 앞으로 많은 기술들이 정말 발달할 것이고 장애인들에게도 분명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기술들이 장애인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창업지원센터나 정부에서 도와주는 등의 환경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 같다.

 

 

    스탠다드 사이보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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