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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3D 프린팅 활용' 인공관절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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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D 프린팅과 작성일2017-12-04 17:00 조회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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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공대 융합연구로 수술기구 제작…식약처 승인

 
 
건양대병원 김광균 교수팀이 수술하는 모습 [건양대병원 제공=연합뉴스]
 
 
 
건양대병원은 김광균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이 3차원(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수술기구로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구는 김정성 건양대 의료신소재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개발했다.

무릎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실제 수술을 한 건 중부권 처음이다.

인공관절 수술은 통증과 염증으로 기능을 잃은 무릎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해 기능을 회복시키는 수술이다.

인공관절은 대부분 정형화한 제품을 쓰는데, 사람마다 관절 모양과 크기 등이 달라 부작용 위험이 상존한다.

3D 프린터를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기구 제작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실제 환자 무릎 관절 모양과 크기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으로 환자별 무릎 부위 뼈를 재구성하고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설계를 거쳐 의료용 소재가 적용된 3D 프린터로 기구를 만들었다.

완성된 수술기구는 인공관절이 삽입될 가장 정확한 위치를 잡아주고 정확한 절삭을 도울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수술 시간을 줄여 고령 환자 수술부담도 줄이고, 감염·출혈·혈전증 등 합병증 위험을 낮춘다.

김광균 교수는 "환자마다 뼈 생김새나 변형상태, 연골 마모 정도가 모두 달라 오차범위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하면 금속 정을 뼈에 삽입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이전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우수기술연구센터(ATC)사업 지원으로 수행했다.

맞춤형 수술기구는 'LINC+ 사업'으로 구축한 메디 바이오 분야 3D 프린터를 활용해 자체 공급했다.

김정성 교수는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과 공과대학 내에서 자체적으로 인공관절 맞춤형 수술기구를 개발한 데 더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업 허가 및 품목신고를 통해 임상 적용한 점도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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