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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등껍질에 생긴 커다란 구멍…'3D 프린팅' 기술로 말끔히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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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D 프린팅과 작성일2017-12-18 02:14 조회7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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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등껍질에 생긴 커다란 구멍…'3D 프린팅' 기술로 말끔히 복원 

한 거북이가 3D 프린터 덕분에 구멍 난 등껍질을 완벽하게 복원했습니다.

 

붉은 바다거북 종인 이 암컷 거북이는 지난 2013년 구조 당시 오른쪽 아랫부분 등껍질이 심하게 깨져 있었습니다.

이 상처로 생긴 구멍 때문에 척추가 비정상적으로 휘었고 지느러미 마비 증상도 보였습니다.

야생에서 생활할 수 없다고 판단한 구조대원들은 거북이를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에 있는 벌치 아쿠아리움으로 데려왔습니다.

이후 많은 이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조금씩 건강을 회복한 거북이는 최근 구멍 난 등껍질의 원래 모습도 되찾았습니다.

단단한 등껍질의 재질을 살려 원래 모양대로 복원할 수 있었던 건 '3D 프린팅' 기술 덕분이었습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디지털 미디어랩과 손턴 병원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해, 아쿠아리움 직원들은 거북이 CT 촬영과 3D 스캔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맞춤형 등껍질은 구멍을 완벽하게 메울 뿐 아니라 물속에서 쉴 때 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아쿠아리움 관계자 젠 네로 모팻 씨는 "처음 구조했을 때 거북이는 33kg 정도였지만 지금은 거의 60kg에 달한다"며 "성장할수록 등껍질에 생긴 구멍 때문에 건강이 계속 악화했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특히 위장과 비뇨생식기의 합병증 위험이 높아져 제대로 된 치료가 필요했다"며 3D 프린팅 지지대 제작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사례를 '해양동물의 성공적인 재활 이야기'라고 칭한 모팻 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동물 복지에 활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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