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시장, 밝은 햇살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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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D 프린팅과 작성일2018-09-18 23:48 조회1,3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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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3D 프린팅 산업이 만개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스마트 팩토리·항공·우주·의료·자동차·소비재, 헬스케어 분야 등에서의 적용사례가 현재보다 확대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조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기술 세미나’에 참석한 금속 3D 프린터 전문 기업 센트롤의 스마트제작 연구소 이정석 소장은 “3D 프린팅 시장은 초기에 굉장히 큰 관심을 받고 기대가 높았지만 실질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례는 그만큼 많지 않아서 적용 사례들이 확대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사)한국3D프린팅협회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후원으로 개최한 행사 자리에서 센트롤 이정석 소장은 항공·우주 산업과 자동차 산업분야에서의 3D 프린팅 적용 사례가 늘고 있는데 특히 기존 구조를 3D 프린터로 제작해 경량화시키고 강도는 더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석 소장은, “자동차 산업의 AM(Additive Manufacturing) 기술의 적용 사례를 보면, 격자구조를 통한 경량화를 시도했는데 이런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것은 현재 3D 프린팅 기술 밖에는 없다. 격자구조를 통해 파트를 단일파트로 개선함으로써 경량화를 실현시키고, 조립 및 부품 비용, 그리고 리드 타임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소장은 “미래 자동차 산업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3D 프린팅 시장도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미래 자동차는 환경부분과 경량화부분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때문에 전기자동차가 각광받고 있는데 경량화 부분을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이 3D 프린팅 기술이다. 왜냐하면, 주행시 전기에너지를 많이 소모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차체가 가볍고 튼튼해야 하는데 이러한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키를 3D 프린팅 기술이 가지고 있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기업 Mordor Intelligence은 세계 3D 프린팅 시장은 2017년에 83억 1천2백만 달러로 평가했으며, 예측 기간(2018-2023) 동안 연평균 27.29%로, 2023년까지 353억6천만 달러의 가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시장조사기업뿐만 아니라 다수의 3D 프린팅 시장을 전망한 기업 및 기관들은 앞으로의 미래를 밝게 예측하고 있다. 문제는 국내 대다수의 3D 프린팅 기업들이 중소 규모로 그 시기까지 버티며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주)TPC 메카트로닉 이용우 상무는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융합솔루션’에 대해 발표하며, “3D 프린팅 시장이 활성화하고 확대하기 위해서는 제조산업과 융합돼야 하며, 이렇게 될 때 응용 분야도 보다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우리나라의 경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스마트팩토리 요소기술을 적용해 활용하는 경우는 일부 대기업에 한정돼 있고 대부분의 중소·중견 기업의 경우는 예산 및 인력 문제 등으로 활용을 거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최저 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해 중소·중견기업들의 손익이 악화돼 공장 자동화를 통한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은 각 기업이 처한 예산과 인력 등을 감안해 우선 도입이 가능한 기술을 바탕으로 적응해나가면서 개선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위해 우선 도입해야 할 것을 계획하고 순차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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