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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로봇핸드 소녀, 월드시리즈에서 시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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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D 프린팅과 작성일2017-09-25 11:14 조회6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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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으로 만들어진 로봇핸드로 미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시구를 하는 소녀의 사연이 화제다.

 

LA타임즈 등 매체에 따르면 MLB 메이저 구장마다 시구를 하고 싶다는 버킷 리스트를 만든 7세 소녀 헤일리 도슨(Hailey Dawson)이 오는 10월 28일 열리게 될 MLB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시구자로 결정됐다.

헤일리 도슨은 폴란드 증후군으로 태어나 오른손에 세 손가락이 없다. 헤일리의 엄마인 용 도슨(Yong Dawson)은 딸이 4살 때 로봇 인공 보철물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현재 로봇 외골격 분야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 매우 정교한 로봇 팔다리도 대체로 기성품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대부분의 로봇 보철이 성인을 위한 크기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외골격은 2만 달러 이상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

해마다 성장하는 어린이를 위해 2년마다 새로운 모델을 구입할 여유가 없는 가정이 많기 때문에 소아 외골격 시장은 시장 수요가 제한돼 있다. 그러다보니 당시 엄마 도손 역시 합리적인 비용으로 헤일리에 딱 맞는 로봇핸드 회사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찾은 것이 네바다 라스베가스 대학(UNLV)의 학생들이다.

엔지니어링 전공의 학생들은 이 요구를 받고 프로젝트를 수락했다. 특히 고성능 3D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었고 재료비를 낮게 유지하면서 정확한 사용자 정의와 신속한 시제품 제작이 가능했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UNLV의 공대생과 교수진은 당시 5살이던 헤일리의 로봇 3D 인쇄 손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UNLV 측은 “학생과 브렌든 오툴(Brendan O'Toole), 모함메드 트라비아(Mohammed Trabia) 등 교수진은 부품 인쇄, 조립, 페인팅, 스텐실 제작, 모터 버전 제작 및 헤일리를 위한 장치 개선방법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헤일리가 공을 손으로 잡고 물건을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5000달러짜리 로봇 손이 탄생했다. 2015년 헤일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에서 첫 번째 시구를 했으며 이후 여러 MLB 게임에서 시구를 했다.

 

 

9월 초 스포츠 사이트인 블리처 리포트(Bleacher Report)는 헤일리가 모든 경기장에서 시구를 하고 싶다는 버킷 리스트에 관한 동영상을 트윗했다. 각 구단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응답했다. 현재 도손에게 손을 내밀지 않는 유일한 두 팀은 양키스와 블루제이스이다. 월드시리즈 4차전은 10월 28일 폭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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